공격받은 베들레헴교회
예루살렘 남쪽 베들레헴 외곽의 한 교회가 금요일 밤 무슬림 남성들에 의해 공격당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비디오에 따르면 많은 젊은 남성들이 포어파더스 정교회 밖에 몰려들었고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 건물에 돌을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일부 게시물에 따르면 이번 교회에 대한 공격은 무슬림들의 주도하에 자행되었습니다. 해당 교회가 있는 지역은 베들레헴의 Beit Sahour로 기독교 팔레스타인 마을로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기독교인들입니다.
와디 아부나사르 성지 가톨릭 주교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베이트 사아워에 있는 그리스 정교회를 폭력배들이 공격한 사건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화가 난다”고 말하며 “나는 팔레스타인 당국에 침략자들을 전혀 용납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재판에 회부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격 당시 부상이나 체포가 있었는지, 그 피해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편 예루살렘의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 아탈라 한나는 이번 사건에 데헤 “전례없는 공격”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비난하며 베이트 사아워에서 금요일 밤 일어난 일은 우리 국민의 이미지를 왜곡하고 시민 평화와 팔레스타인 국민의 아들로서 우리를 묶어주는 좋은 관계를 해친다고 말하며 교회는 결산, 선동, 우리 민족의 단결을 저해하는 장소가 아니라고 덧붙였으나 한 편으로는 베이트 사아워에서의 일은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언덕이 많은 교외는 천사가 베들레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목자들에게 나타난 곳으로 여겨지는 곳이며 또한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 줍기를 했던 곳으로도 여겨지는 곳입니다.
기도제목
무슬림들의 공격에 교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공격을 통한 피해가 얼마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사상자가 없기를 소망합니다. 이슬람의 교회를 향한 미움과 박해, 기독교인을 향한 공격적인 모든 행동은 그들이 말하는 민족의 단결을 저해하는 것이지 결코 단결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 것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팔레스타인들 가운데 주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무슬림의 어두운 영에서 벗어나는 팔레스타인들이 더 많아지도록, 그리고 주 안에 진정한 하나가 될 수 있게 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이번 사건을 일으킨 주범들이 잡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